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엠마 밀스틴 (문단 편집) === [[영웅전설 섬의 궤적]] ~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 || [[파일:attachment/섬궤7.jpg|width=400]] || [[파일:attachment/엠마 밀스틴/Emma2.jpg|width=400]] || || '''{{{#ffffff 섬의 궤적 일러스트}}}''' || '''{{{#ffffff 섬의 궤적Ⅱ 일러스트}}}''' || || '''마음을 전하면, 분명 해결할 수 있을테니까요.''' || '''부디 앞으로도 여러분들 곁에 있게 해 주세요…!''' || 7반의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로,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그녀가 전술 오브먼트 없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회의 법술이나 몇몇 마도사 정도를 제외하면 궤적 세계관은 널리 알려진 마법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츠도 엄밀히 말하면 전술 오브먼트의 메카니즘에 따른 '과학'에 가깝고. 덤으로 종장의 최종전을 지켜보는 엠마의 대사로 영력(이라 쓰고 마나라고 읽는)의 개념이 드러나게 된다.] 문을 따거나 린을 치료하는데에 능력을 사용하는데, 매번 어떻게 했냐고 물으면 고향의 할머니한테 배웠다고 둘러댄다. 일단 가장 비슷하면서도 대중에게 어느 정도는 알려진 '법술'과 비슷하다는 인상이지만 본인이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지만…"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세프티아 교회]]에서 파생된 능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능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는 모양. 섬의 궤적의 2주차 이후에 종장에서 스테이지 의상을 찾으러갈 때 엠마를 데려가면 추가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모 인물이 린과 함께 떠나는 그녀를 지켜보며 "많이 컸구나. '권속'으로서는 아직 수행 부족이지만."이라며 엠마보다 [[셀린(궤적 시리즈)|셀린]] 쪽을 더 경계하고 있는 듯한 말을 했다. 모범생 이미지답게 성적이 매우 좋은 편. 토르즈 사관학교에 전교 수석으로 입학했다. 차석인 마키아스가 엠마에게 승부욕을 불태우지만, 3장에서 포탄의 재원과 포격시각 당시의 풍향, 풍속을 가지고 테러리스트들의 포격장소를 정확히 역산해내는 엠마를 본 7반 동료들은 그런 마키아스가 불쌍해진다는 반응을 보인다. 중긴고사에서는 마키아스와 함께 공동 수석을 차지. 섬의 궤적 종장 학원제 공연에서는 메인 보컬을 맡았다. 다른 곡은 나오지 않고 앵콜 곡인 'I Swear'만 보이스가 나오는데 엠마 성우인 [[하야미 사오리]]가 부르지 않고 원곡 그대로 나온다. 해당 성우의 팬이라면 아쉬운 부분. 이 공연 때 처음으로 안경을 벗는데 하필 섬궤는 대화창에 일러스트가 아니라 모델링을 띄우는 시스템이라 엠마의 생얼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섬궤1의 저질 모델링에 만족해야 했고 4에서 마침내 안경을 벗은 일러스트가 나왔다. 그리고 섬의 궤적 2에서 셀린이 말하길, 엠마는 [[마녀의 권속]]의 일원. 제국 마녀전승의 후예로, 셀린은 그녀의 사역마지만 지식량이라던가 어째선지 셀린이 급이 높아보인다(…). [[비타 클로틸드]]의 사매(師妹)가 되며, 후에 나오는 걸 보면 엠마가 말한 '할머니'는 친할머니가 아니라 마녀의 권속의 장로였던 듯. 엠마 본인은 비타를 존경했다고 한다. 마녀들에겐 각자 사명이 있는 듯하며 엠마의 경우엔 토르즈 사관학교 구교사 지하에 잠들어있던 [[기신(궤적 시리즈)|잿빛 기신 발리마르]]의 상태를 지켜보며 그 기동자가 나타났을 경우 기신과 기동자가 나아갈 길을 인도하고 지켜보는 것이었다고 한다. 후야제 이벤트에서 엠마를 선택하면 언젠가는 모든 것을 밝히고 싶다고 하는데, 린이 기동자로 선택된 이후의 일이었기 때문인 듯. 이 사명과 마녀로서의 입장 때문에 메인 스토리 중 기신 관련 떡밥이 나왔다 하면 거의 무조건 관여하게 된다. 즉 해설역을 많이 하는 편. 섬의 궤적 2에서 린 이외의 7반 멤버들의 비중이 모조리 날아간 가운데(…) 그나마 린이나 크로우 다음으로 비중이 큰 편. 다만 비중은 있는데 어찌 된게 항상 하는 말이 "잘 몰라요"(...)인지라 마녀 관련자들에겐 이리 까이고 저리 까이기 바쁘고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엄청 비중 높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 거 없네..."라는 의견이 많아 실질적으로 린과 크로우 다음으로 임팩트가 강했다고 여겨지는 캐릭터는 [[유시스 알바레아]]이다. 섬의 궤적에서 린이 상처에서 통증을 느끼는 것을 보고 '흉터가 욱신거리죠?'라는 대사를 하거나, 린이 로엔그린 성에서 힘을 쓰려할 때 저지했는데, 어느 정도 린이 가진 힘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인 듯. 하지만 린과 같은 종류의 힘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겁염의 맥번]]의 힘을 봤을 때 '결사만이 알고 있다는 외부의 이치' 운운했던 걸 보면 자세히 아는 건 아닌 듯하다. 섬의 궤적 2에서의 파티 합류는 1장 중후반. 유미르에서 가장 먼 레그람에 있었기에 린 일행과 (바레아하트로 올라간 유시스를 제외하면)제일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그전까지는 엠마를 대신하듯 셀린이 그 비중을 차지하는 편. 합류 후 자신의 입으로 다시 정체를 밝히고는 린이 기동자 후보가 되는 바람에 모두가 싸움에 말려들었으며[* 린의 불꽃(焰)은 발리마르가 린을 고른 이유 중 하나지 딱히 린이 선택될 필연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엠마는 린도 다른 7반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말려든 입장에 더 가깝다고 말한다. 다만 진짜 린이 다른 멤버들처럼 말려든 입장일지에 대해선 좀 재고의 여지가 있는 것이, 린과 드라이켈스에 대한 떡밥이 아직 풀리지 않았다.], 이건 사명을 관철해야 한다는 이유로 방관한 자신의 책임이라며 죄책감을 토로한다. 이어 이 상황은 자신만의 힘으로 해결해보겠다며 이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만 린의 설득과 동료들의 갹려로 포기하고, 이렇게 된 이상 린을 이끈 마녀로서 린이 가는 길을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다짐한다. 이후로는 7반 멤버들에게 뿐만 아니라 동료들 거의 모두(교관들, 협력자, 커레이져스의 학생들 등)에게 마녀인 것을 숨길 생각이 없는지 마법을 마구 쓰고 다닌다. ~~야~~ [[기아스]]로 경비병들의 경계를 풀거나, 잠긴 문을 따거나, 방어결계를 치거나, 영시로 주변을 탐색하거나…. 특히 자주 보게 되는건 공간전이로, 7반이 어딘가에 돌입하게 되면 거의 린이 발리마르로 먼저 돌입해서 적 기갑병을 상대하고, 엠마가 전이로 남은 동료들과 돌입하는 식으로 사용되었다.[* 여담으로 일본쪽에서는 아군이 결사쪽의 전유물이었던 공간전이를 구사하는게 충격적이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말하는 것으로 봐선 이런 식의 운용은 막간에서 처음 해본 모양. ~~비행선-비행선 이동이 처음이었다고? 불안해~~ 2부 후반 발리마르의 무기를 만들기 위해 정령굴을 탐색하다 비타의 난입에 의해 그녀의 진짜 사명이 밝혀지게 된다. 마지막 정령굴에 대기하던 마황병을 난입한 비타가 마법으로 만든 검을 움직여[* 엠마의 크래프트 이세리얼 칼리버의 강화응용인 듯 하다. 엠마는 마녀로서는 신참이라 그런지 일직선으로 날리는게 끝. 게다가 이게 글리아노스만 딸랑 와서 중계한 원격조작이다. 여러모로 격의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 쓰러뜨리고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모두와 함께 한다'고 말하는 엠마를 신참 마녀라고 비웃으며 진짜 사명은 따로 있다고 한다. 그것은 세계의 구성에 따라 기신과 기동자가 할일을 마치면 그에 관한 기록과 기억을 관리하는 것. 즉, '''싸움이 끝나면 엠마 스스로 린과 발리마르의 존재를 부정하고 모두가 그들을 잊게 해야 한다.'''[* 다만 드라이켈스 대제의 경우를 보면 기신 관련 부분만 어찌해야 되는 모양이거나, 드라이켈스 대제의 존재 자체를 없던 걸로 만들 수는 없는 대신 그에 관련된 전승이 마녀들에 의해 왜곡된 형태로 전해져 내려온 것일 수도 있다.] 사명을 이유로 7반에 붙어있던 그녀를 한순간에 흔들어놓는 말이었지만 린의 격려로 사명이 아닌 엠마 본인의 의지로 린과 발리마르의 길을 끝까지 인도하겠다고 결의, 그럼 그 각오를 시험해보겠다며 글리아노스를 거대화시킨 비타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으며 개안, S크래프트 조디악 레인을 획득한다. 상당한 푸쉬가 느껴지는 장면.[* 이 부분에서 엠마의 말을 들은 비타 클로틸드의 반응이 좀 수상했는데, 기본적으로 항상 여유로웠던 그녀가 보기 드물게 화를 냈기 때문이다. 그녀 자신이 원하는 바와 뭔가 관계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이후에는 별로 비중이 없다가 엔드 오브 버밀리온이 각성했을 때 비타와 함께 방어결계를 치고, 죽어가는 크로우의 상처를 마법으로 치유해보려고 하게 되지만 크로우의 상태는 그 [[비타 클로틸드]]마저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중상이었기에 실패한다. 하지만 고통을 지우는 데에는 효과가 있었는지 크로우가 7반 멤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시간은 벌어 준 듯. 후일담에선 비타 클로틸드의 추적을 위해 떠나게 되고, 연인이 된 상태라면 자신의 마녀로서의 부족함을 깨닫고 계속 싸워나가는 린과 발리마르를 위해 기신전승의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해명하러 떠난다. 엠마와 연인이 된 상태라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린이니 떠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린은 이미 충분히 상의한 결과라며 거절. 그래도 떠나는 이유나 '마녀의 권속'과 마녀 전승 등에 밝혀진 사실 중 핵심적인 부분은 거의 나오지 않았으므로 후속작이나 이후 이야기에서 비중이 클 가능성이 높다. 물론 7반 캐릭터들은 전부 다 다시 나오겠지만 비중 역시 상당히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인연 이벤트에서는 마녀로서의 과거사나 비밀 몇몇을 밝히는 이야기가 많다. 어렸을 때부터 비타를 언니처럼 따랐으며, 신참 마녀라 여러모로 부족했던 자신과 천재인 비타를 비교해 동경과 열등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또한 안경은 도수가 높지 않은데다 시력도 마력으로 약간 보정하면 안경 없이 아무 문제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안경은 마녀로서의 마음가짐을 수양하는 일종의 자기암시 도구의 역할이라고 한다. 마녀는 역사의 뒤편에 숨어 사명을 이루어야 할 존재이다. 그런 마녀가 남들 앞에 맨얼굴을 보이면 친밀감을 쌓기 쉽고, 사사로운 감정에 휩쓸려 대사를 그르칠 가능성이 높기에 일부러 타인과 거리를 두겠다는 뜻으로 안경을 쓴 것이었다. 바레아하트 인연 이벤트에선 벤치에 앉아 잠든 린을 보며 잠시 망설이다 스스로 무릎베개를 해준다. 나중에 린이 깨어나면서 한 생각을 보면 굉장히 좋았던 듯. 전체적인 인연 이벤트의 양상은 엠마의 고민을 린이 하나하나 지워간다는 느낌이 강하다. 연애요소가 알리사와 비교하면 옅은 수준이기에 인연 이벤트에서의 서로 고백하는 장면이 뜬금없게 느껴진 사람이 은근히 많은 편이다. 엠마 본인이야 그렇다치고 당장 마지막 인연 이벤트만 해도 무릎베게까지 해줬는데 린은 "미인이 무릎베게 해줬을 때의 당연스럽게 나오는 반응" 정도를 제외하곤 별 반응이 없어서...인연 이벤트에 연애 요소가 적은 것은 엠마가 타인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을 표현했을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제작진이 '''히로인적인 부분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발언해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3편에서는 연인 선택지가 존재하는 3명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둘은 알리사와 라우라가 있다.] 여담으로 연인 관계가 되었을 경우에는 후일담에서 남들 앞에서는 린이 엠마를 '반장'이라고 부르다가, 둘만 있을 때는 '엠마'라고 이름으로만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름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이점이 보이는 부분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